귀리 오트밀 먹는법 오버나이트 오트밀 레시피 오나오 레시피 요거트볼 만들기

귀리 오트밀먹는법 오버나이트 오트밀 레시피 오나오 레시피 요거트볼 만들기

요즘 건강을 위해 오트밀 챙겨드시는 분들 많으시죠? 저는 사실 인플루언서를 시작한 이후 제 건강은 거의 챙기질 못했어요.그래서 건강이 나빠지고 수술도 하게 되었었는데요, 아무래도 몸이 아프고 나니 요즘 부쩍 식이에 신경이 쓰이더라고요.여전히 혼밥하는 낮에는 면으로 떼우기 일쑤였고 아침을 거르는 일도 있었고요, 안되겠다 싶어서 지난번에 사두었던 오트밀을 꺼내서 간단한 아침식사를 챙겨보았답니다.

간단하면서도 맛도 좋고 포만감도 있어서 건강과 맛을 동시에 잡을 수 있더라고요.밤에 미리 만들어 두면 아침에 신경쓸것 없이 후다닥 먹기도 좋아서 아침식사를 거를 일도 줄어들것 같아요.

집에 과일은 늘 풍족하게 있다보니 냉장고 상황에 맞게 토핑을 바꿔서 먹으면 질리지 않게 먹기도 좋고, 꼭 과일이 아니어도 견과류를 곁들여도 좋답니다.

오늘은 요거트와 우유를 사용해 산뜻한 맛으로 만들어 보았는데요, 죽 스타일로 포리지를 만들어 먹어도 좋아요.취향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어서 당분간 자주 만들어 보려 합니다.

오트밀은 영양도 풍부하고 포만감도 높아서 건강식으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간단한 조리법으로 즐길 수 있어서 이유식으로도, 간단한 식사나 간식으로도 요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답니다.

그럼 맛나게 만들어 볼게요.

재료

오트밀 3Ts우유 4Ts그릭요거트 7Ts과일 취향껏계량스푼 기준입니다.

 

오트밀이란?오트밀은 귀리를 먹기 좋게 볶은다음 거칠게 부수거나 납작하게 누른걸 말하는데요,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인 귀리는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섬유질도 풍부해서 백미를 먹는것 보다 훨씬 건강한 탄수화물을 즐길 수 있답니다.

사실 먹기 좋게 눌렀다고는 하지만 그냥 먹으면 딱딱하거나 껄끄러울 수 있어요. 그래서 불려서 먹거나 끓여서 먹게 되는데요, 오늘은 만들기 쉽게 미리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먹는 오버나이트 방법을 알려드릴게요.전날 밤에 미리 만들어 두었다가 아침에 토핑만 따로 챙겨서 먹게 되면 정말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답니다.

좀 더 빨리 불어나는 퀵오트라는 제품들도 있지만 제건 그런 제품은 아니고요. 일반적인 오트밀 형태입니다.

보통 1회 섭취량이 40g정도인데 계량스푼으로는 1Ts에 6g정도 되니 참고하시고요, 저는 요거트와 함께 먹기 때문에 한번 먹을 양은 3큰술 정도면 적당하더라고요. 오버나이트 오트밀 만들기

1.우선 볼에 원하는 분량의 오트밀을 넣어줍니다.

퀵오트는 좀 더 빨리 드실 수 있지만 마찬가지로 미리 밤에 만들어 두셔도 괜찮습니다.

2.오트밀은 우유에 불리거나 따뜻한 물에 또는 우유나 물 등을 넣고 전자레인지에 1~2분 돌려서 먹어도 괜찮은데요, 저는 딱딱한 식감을 싫어해서 오버나이트 오트밀 형태가 딱 맞더라고요. 저는 집에 그릭요거트가 있어서 우유와 함께 섞어서 사용했습니다.

그릭요거트만 사용하면 오트밀이 불면서 수분을 잡아먹어서 더 되직해지기 때문에 우유와 함께 섞어쓰는것이 좋고요 일반적인 요거트라면 우유 없이도 괜찮습니다.

이제 우유를 넣어주고요.

3.골고루 잘 섞어줍니다.

우유를 못드시는 분들은 두유나 아몬드 브리즈를 사용하셔도 좋아요. 빨리 드실 땐 따뜻한 물에 불려드셔도 좋아요.

4.이제 그릭요거트나 일반적인 요거트를 넣어줍니다.

요거트는 취향에 따라 단맛이 있는것을 써도 좋고 없는것을 써도 좋습니다.

  저는 단맛이 있는 제품을 사용했어요.

5.비쥬얼이 꼭 소프트아이스크림 같네요. 그릭요거트는 직접만든걸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요즘은 집에서 만들어 드시는 분들도 많으시죠?

6.이제 골고루 잘 저어줍니다.

골고루 잘 저어주어야 오트밀이 균일하게 잘 불어날 수 있어요.

7.이제 뚜껑을 잘 덮어준 뒤 냉장고에 넣어주는데요, 4~5시간 정도면 충분히 먹기 좋게 불어나고요 시간을 늘려주셔도 괜찮습니다.

저는 전날 밤에 만들어 두었다가 아침에 먹는데요, 오버나이트. 오트밀 이라는 말 자체가 하루밤 재워둔다는 의미라 시간만 넉넉히 해주면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답니다.

간단한 저녁 식사 대용으로 드신다면 아침에 만들어서 넣어주면 저녁에 맛있게 즐기실 수 있어요. 8.7시간 정도 경과한 상태입니다.

냉장고에 넣었을 때보다 양이 좀 불어나보이죠? 오트밀이 수분을 빨아들이고 조금 불어나고요, 딱딱하던 껍질이 부드럽게 불면서 쫄깃한 느낌이 나게 되요. 흐물흐물한 느낌이 아니라 쫄깃한 느낌이 들어서 거부감 없이 먹을 수있겠더라고요. 수분을 빨아들여 되직하면서도 통통해졌죠? 이제 맛있게 즐기기만 하면 된답니다.

9.이제 볼에 잘 담아주고요, 저는 사진을 위해 볼에 옮겼지만 간편하게 드신다면 냉장고에 넣은 그릇 그대로 토핑만 해주시면 된답니다.

10.이제 간단한 토핑을 준비합니다.

저는 집에 있던 대석자두와 바나나를 썰어주고요, 냉동실에 있던 블루베리를 함께 준비해 보았답니다.

  간단한 영상을 준비해 보았어요. 과일 토핑을 듬뿍 얹었더니 너무 맛있는거 있죠? 산뜻한 과일과 요거트 덕분에 입맛 없는 아침에도 술술 잘 들어가더라고요.오트밀이 불면서 쫀득해져서 식감도 좋고 딱딱하지 않아서 아침에 먹기에도 부담이 적었답니다.

사실 오트밀 하면 어떻게 먹어야 하나 막연한 생각이 들 수 있는데, 이렇게 요거트와 우유로 간단히 불려서 즐기니 맛도 좋고 영양도 챙길 수 있더라고요. 특히 계절에 따라 과일 종류도 바꾸고, 견과류나 다른 재료들을 토핑해서 먹으면 맛도 질리지 않게 즐길 수 있을것 같아요. 요즘 이유식으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는 오트밀이라 울 꼬맹이도 이렇게 해서 아침으로 주면 좀 더 간편히 먹고 나갈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조만간 한번 만들어 줘야 겠습니다.

잇님들도 아침 메뉴가 고민되신다면 간단하게 만들어서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