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무 단배추 물김치 백종원 열무물김치 얼갈이물김치 여름 물김치 담그는법

따끈따끈한 한주가 시작되었다.

아침부터 벌써 해는 열기를 토해 내고 한낮의 열기에 지치기 전에 아침부터 부지런을 떨었다.

요즘 상동에 일을 하러 가는 남편 새벽밥 해 먹이고, 지난주말 구미로 경주로 나다니느라 밀린 빨래도 하고 지금 이 시간에 노트북을 끼고 앉았으니 목표 달성 며칠 전 열무 단배추 물김치 담그는법으로 만든 여름 물김치가 넘나 맛있게 잘 익있다.

해마다 여름이면 얼갈이물김치 열무물김치를 달고 사는데 경주로 구미로 김해로 오가다 보니 많이 늦었다여름엔 물김치 하나면 뜨거운 국물 안 만들어도 되고 남편 좋아하는 김치말이 국수도 만들어 먹을 수 있으니 남편도 좋고 나도 좋고 ㅎㅎㅎ

열무 한단 단배추 한단 시서 담가 놓으니 넘나 뿌듯한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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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삼일 상온에 두었다가 냉장고에 넣어 살얼음 살살 끼게 만들어 먹으니 꿀맛이다

요즘 남편은 국수 삶아서 말아 먹는데 식당에 가서 먹는 것보다 더 맛있단다 히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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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눌 기분 좋으리고 하는 말이 아니라 진짜 맛있는지 국수 건져 먹고 남은 국물까지 원샷 한다

아들도 열무 단배추 물김치 한 대접 퍼 주면 시원하고 맛있다며 잘도 먹는다.

지난 주 구미에 갔더니 사위도 열무물김치 얼갈이물김치 잘 먹던데 좀 가져다줄 걸 생각했다

건더기 김치를 좋아하면 물을 좀 적게 잡고 국물을 좋아하면 물을 조금 넉넉하게 잡으면 여름에 새콤하게 익혀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요즘 우리 집 최애 반찬 그럼 맛있게 담가 볼까~~ 열무 한단,단배추 한단,홍고추 3개,마늘 8~10알,양파 1/2개,사과 1개,새우젓 1/2컵,고춧가루 2술,생강 1/2술,천일염,소금물,청양고추,홍고추,다시마 육수 2컵,밀가루 2술,물 2리터백종원 레시피를 입맛에 맞게 조절했어요

마트에서 열무와 단배추를 보는 순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업어 왔다 ㅎㅎㅎ 날이 더워지니 열무 단배추 물김치가 너무너무 먹고 싶은 거다

열무와 얼갈이는 깨끗이 손질 후 먹기 좋게 잘라 준후 소금을 휘 휘 뿌려서 고루 버무려 준다.

여기에 바로 물을 흩뿌려 절여 주어도 좋지만 소금물을 만들어 뿌려 주면 더 잘 절여진다

생수에 소금을 넣어서 잘 녹여주고 소금 뿌린 열무 단배추에 뿌려 준다.

절이는 동안 아래위를 한 번씩 뒤집어 주면 골고루 절여진다.

김치 거리 절일 때 시간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

손으로 구부릴 때 잘 구부려지면 된다

밀가루 풀을 만들 때 다시마 육수를 내서 만들면 열무물김치 얼갈이물김치 국물이 감칠맛이 더 난다.

다시마 육수는 찬물에서부터 다시마를 넣고 끓여 주다가 물이 끓으면 다시마는 건져 낸다

김치 양념은 하얀 국물로 만들어도 좋지만 빨간 국물을 만들면 칼칼한 국물 맛이 더 좋다.

국수 말이 할 때도 뭐, 더 먹음직스러운 건 안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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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양념재료를 믹서기에 모두 넣고 갈아 준다.

칼칼한 국물 맛을 위해 너무 곤죽이 되도록 갈지 않는 게 좋다

배가 있으면 넣어 주면 좋고 없으면 사과를 넣어 주어도 좋다.

배즙도 좋고 사과 즙도 좋고 없으면 양파즙도 좋다

다시마 육수가 완성되면 식혀준다.

뜨거운 물에 밀가루를 풀면 뭉치기 쉬우니 잘 식힌 후 밀가루 풀을 끓여 준다.

열무 단배추 물김치를 담글 때 절이기만 잘하면 무조건 맛있는데, 조금 짜게 절여지면 물을 조금 더 넣으면 되고 조금 덜 절여지면 국물을 조금 짜게 잡으면 된다.

열무물김치 얼갈이물김치 담그는 법 할 때 골고루 잘 잘여지면 최고로 좋겠지~~

큰 다라에  갈아 준 김치 양념을 넣고 고춧가루 2술, 다진 생강, 천일염 1술을 넣고 김치 고명으로 청고추나 홍고추 양파를 썰어서 넣어 준다  끓여서 식힌 밀기루풀도 다라에 붓고, 잘 섞어준다.

열무 단배추 물김치에 고춧가루를 넣지 않아도 되지만 조금 넣어 주면 국물색이 빨개서 더 먹음직스럽다  김치 양념이 완성되면 절여서 깨끗하게 씻은 열무와 단배추를 넣어서 살살 버무려준다.

너무 세게 버무리면 풋내가 날수 있으니 살살 아기 다루듯이 버무려주는 게 좋다 잘 버무려준 김치를 통에 담고 김치 국물을 만들어 주는데 물 2리터에 소금을 넣고 간을 맞추어 준다.

너무 짜지도 않게 너무 심심하지도 않게 국물을 만들어 김치통에 부어주면, 열무 단배추 물김치 담그는법 완성이다.

이대로 실온에서 2~3일 새콤새콤 익혀서 냉장고에 넣으면 여름 내내 시원하게 먹을 수 있어 좋다 열무물김치 얼갈이물김치가 익으면 국수 말아 먹어도 맛있고, 건더기 건져서 고추장 넣고 밥 비며 먹어도 맛있는 건 말해 뭐해 ㅎㅎㅎ 얼마나 열심히 먹었는지 지금 반 통도 채 안 남아 있더라. 며칠 있다가 또 열무랑 단배추 업어 와서 시원하게 한통 담가야겠다 이번에는 좀 더 넉넉하게 담가서 구미 아이들 집에도 가져다주어야겠다.

열무물김치 얼걸이물김치는 한통 담가 두면 식구들이 다 맛있게 먹어서 자주 담그게 되는 것 같다 요즘 길 위에서 생활하느라 불량주부 코스프레도 많이 했는데 뭐~~ 이만하면 조금 마음의 짐을 덜게 된 듯도 히힛~ 여름에 입맛 없을 때 열무 단배추 물김치 한통 담가서 작 익혀 김치냉장고에 넣어서 먹으면 참 좋은데 이놈의 귀차니즘 땜에 이제 좀 부지런해 볼까^^#열무물김치#열무얼갈이물김치#열무단배추물김치#얼갈이물김치#단배추물김치#열무김치#백종원열무물김치#열무단배추물김치담그는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