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여행 파리 뮤지엄 패스 2일권 4일권 예약 안내

프랑스 파리 여행을 갈 때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항공권, 숙박, 각종 투어, 지하철표 등 모든 것을 준비했다면 파리 뮤지엄 패스를 추천합니다.

파리를 처음 방문하든 아니든 주요 박물관을 다시 방문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편리하고 저렴하게 입장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 개선문, 베르사유 궁전은 파리에 갈 때마다 들러볼 만한 곳이 아닌가요? 개인적으로 파리를 여러번 방문했는데, 앞으로도 꼭 가볼만한 도시입니다.

베테랑 여행작가로서 출장 시 자주 방문하는 지역이다.

저는 파리를 다섯 번 정도 가봤는데, 파리 뮤지엄패스로 여행한 건 딱 한 번이에요. 그때의 추억을 떠올리며 뮤지엄패스의 장점을 소개해보자. 예약정보를 먼저 확인하고 싶으신 분들은 스크롤을 내려 포스팅 하단을 보시면 됩니다.

1. 파리 뮤지엄 패스로 교환하세요

파리 뮤지엄 패스를 온라인으로 예약하시면 바우처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들고 실물티켓으로 교환하는 장면입니다.

요즘은 e-티켓 형태로 구매가 가능한 것 같지만, 아직 실물 티켓을 원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 구매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파리 뮤지엄 패스 교환 장소는 루브르 박물관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박물관에서 북쪽으로 도보로 10~15분 거리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관광 안내소였는데, 현장에 방문해서 바우처 정보를 보여주면 직원이 바로 실물 티켓을 건네준다.

참고로 2일권, 4일권, 6일권이 있습니다.

파리 여행 일정을 먼저 확인하신 후 선택하시면 됩니다.

보통은 2일권이나 4일권을 선택하면 충분할 것 같아요. 이 지역에 일주일 이상 머물며 박물관에 관심이 있는 여행자라면 6일 패스를 추천합니다.

2. 루브르 박물관 이용

파리 뮤지엄 패스로 가장 많이 방문하는 명소는 루브르 박물관입니다.

파리를 넘어 세계적 수준의 박물관으로서 이곳에 소장된 유물과 그림에 가격을 매기는 것은 어렵습니다.

여기에서는 누구나 학창시절 교과서에서 보았던 모든 작품을 볼 수 있습니다.

, , , 그리고 . 패스가 있으면 이곳에 쉽게 들어갈 수 있습니다.

현장 티켓처럼 직원에게 보여주시거나 바코드 스캐너를 직접 스캔하여 입장하시면 됩니다.

또한, 오랜 대기시간을 참을 필요도 없습니다.

전용회선을 통해 빠르게 입장할 수 있기 때문에 여행지에서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루브르 박물관은 규모가 너무 커서 여러 번 방문해야 합니다.

적어도 반나절은 보내시기 바랍니다.

3. 오르세 미술관 이용

이번에는 오르세 미술관에서 패스를 이용하는 경우입니다.

루브르 박물관과 함께 오르세 미술관도 파리 관광 명소 1위로 거론되는 핫스팟이다.

루브르 박물관을 등지고 센강을 건너면 이곳에 쉽게 닿을 수 있다.

마찬가지로 입구에서 직원에게 패스를 잠깐 보여주시면 빠르게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파리 엑스포를 위해 지어진 기차역을 리모델링해 만든 이 박물관은 그 모습이 특이하다.

오르세 미술관은 주로 근대 이후의 그림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빈센트 반 고흐, 폴 고갱,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에두아르 마네, 폴 세잔 등 유명 화가들의 작품을 다수 감상할 수 있는 미술관입니다.

이곳에 최소한 반나절은 투자하고 여유롭게 둘러보시길 추천드려요. 빨리 보면 많은 작품을 놓치게 됩니다.

3. 개선문 입장

파리 뮤지엄 패스는 박물관 입장만 제공하는 것이 아닙니다.

개선문 전망대에도 올라갈 수 있습니다.

진입방법은 동일합니다.

입구에서 유효한 패스를 꺼내 직원에게 보여주세요. 이후 원형계단을 잠시 오르면 개선문 박물관에 닿는다.

개선문의 역사를 설명하는 자료가 전시되어 있으니 자세히 살펴보고 전망대에 올라보세요. 전망대에 오르면 파리 시내가 한눈에 보인다.

샹젤리제 거리를 가까이서 볼 수 있고, 콩코르드 광장을 멀리서 볼 수 있습니다.

반대편에는 에펠탑과 몽마르트르, 몽파르나스 건물도 보입니다.

전망대에서 충분한 시간을 보낸 후 다시 계단을 내려오면 아까 봤던 박물관이 보입니다.

약 1시간이면 개선문을 쉽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4. 오랑주리 미술관 이용 마지막으로, 파리 뮤지엄 패스로 오랑주리 미술관을 방문한 사례입니다.

특히 현대미술 애호가들에게 사랑받는 미술관이다.

클로드 모네의 ‘수련 시리즈’가 이번 방문의 하이라이트입니다.

지금 소개된 장소 외에도 피카소 미술관, 로댕 미술관, 베르사유 궁전, 퐁피두 센터 등에서도 패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몇 군데만 다녀도 이미 돈값을 할 수 있으니 꼭 가지고 있어야 할 아이템이 아닐까요? 파리 박물관 패스 예약 정보 루브르 박물관, 프랑스 75001 파리 오르세 미술관 Esplanade Valéry Giscard d’Estaing, 75007 Paris, France Orangery Museum Jardin des Tuileries, 75001 Paris, France Arc de Triomphe Pl. 샤를 드골, 75008 파리, 프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