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누리특별자치도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명칭 의미 부동산 영향

평화누리특별자치도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명칭 의미 부동산 영향

현재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새 명칭을 놓고 말이 많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한강을 기준으로 경기도를 남북으로 나누는 분단지도를 추진하던 중, 경기북부지역의 새 명칭과 ‘평화누리특별자치도’ 공모전이 열렸다.

지방’이 최종 결정됐다.

사실 나는 이것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이 말을 듣자마자 가장 먼저 든 생각은 ‘브랜칭을 왜 하는가?’였습니다.

이 질문에 대한 결론을 내리려면 몇 가지 사항을 알아야 합니다.

1. 경기도 분단도 내용 2. 경기도 분단도 이유와 반대 의견 3. 부동산은 어떻게 될까?

1. 경기도 지부지도 상세정보

경기도 북부와 남부는 한강과 북한강으로 나누어진다.

전통적으로 한강과 북한강 이북에 위치한 지역을 북(North), 남쪽에 위치한 지역을 남(南)이라 불렀다.

경기 북부의 대표적인 도시로는 고양시, 의정부시, 파주시, 포천시 등이 있고, 남부 도시에는 성남, 용인, 과천, 하남, 광주, 화성시 등 신도시가 많다.

2024년 2월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경기북부의 인구는 356만명, 경기남부의 인구는 959만명이다.

경기북도의 인구만 따지면 부산광역시를 제치고 경기남부, 서울에 이어 세 번째로 인구가 많은 지방자치단체가 됐다.

(경기도, 경기남부라는 명칭이 언제부터 존재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용어도 익숙하지 않다.

) 새로운 경기도 창설 공약은 1980년대 후반부터 논의되어 왔으며, 1990년대에도 심각하게 고려되었다.

1993년 서울분할계획과 함께 추진되었으나 폐기되었다.

2000년대, 2010년대에도 여러 제안이 있었지만 늘 결론 없이 끝났다.

그러나 김동연 지사가 취임한 이후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이번에 새로운 이름으로 공모전이 열리게 됐다.

아래 이름은 공모전에서 따온 이름이며, 그 중 ‘평화누리’가 최종 확정되었습니다.

다만, 이렇게 명칭을 바꾸면 경기북도는 ‘평화누리특별자치도’로, 경기남부는 ‘경기도’로 변경된다.

2. 경기도의 이유와 반대의견

경기도와 경기남도의 차이점 중 가장 쉽게 눈에 띄는 것은 지리적 차이이다.

서울과 인천의 경계에 지리적으로 고립되어 있고 같은 수도권에 속해 있지만, 경기도 북부는 경기 남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습니다.

지역총생산(GRDP)을 보면 경기북부는 52조원으로 경기도 전체의 18%를 차지한다.

바로 그거예요. 경기도 남부와 북부의 경제적 격차는 4배 이상이다.

경기도 전체 예산은 약 19조5000억원 중 경기 북부에 편성된 예산은 약 3조원에 불과해 경기 북부에서 거둬들인 세입에 비해 상대적으로 보호되고 있는 셈이다.

또한, 북한과 가까운 군사요충지라는 특성상 주민들의 재산권이 일부 제한되어 있다.

경기도의 주요 도시 및 신도시의 대부분은 경기도 남부에 집중되어 있으며, 한강 북쪽으로는 수도권 1환선, 인천공항, 서울양양, 그리고 세종. 포천 고속도로와 평택~파주 고속도로만 있습니다.

이 중 포천시는 2017년까지 고속도로나 지하철이 없는 교통 불모지다.

북한과 가까워도 산업시설이나 생산기지보다는 군사시설이 널려 있다.

적어도 한 대기업에는 LG 디스플레이라는 공장이 있습니다.

따라서 경기도 전역을 통합적으로 운영할 경우 수도권 전체의 통계를 바탕으로 지역 발전 수준을 평균화하게 되어 북부 도시가 상대적으로 소외될 수 있다.

또한, 한 성의 인구가 전체 인구의 25%를 넘어 과포화, 과밀화되고 있다는 점은 분할 결정에 타당성을 더해준다.

따라서 본 분할의 배경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경기도 인구의 급격한 팽창과 과밀화. 2) 경제적 소외3) 행정서비스의 불편4) 지역격차5) 교육격차 그러나 반대 의견도 있다.

이런 반대 의견이 국민청원에 올라온 내용이다.

1) 인구멸종시대 행정권 분립의 명분 부족 2) 분단으로 인한 세금낭비 3) 경기북부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근거 부족 4) 군부지역과 그린벨트 지역으로 분할된 지역이다.

기업 투자가 40% 이상이 묶여 있는 북부에 있는지 여부는 불분명하다.

5) 도로 확장이나 국가 지원에 대한 청사진이 없습니다.

6) 위와 같은 이유로 남쪽은 더욱 발전하겠지만 북쪽은 더욱 낙후될 가능성이 높다.

해당 청원은 단숨에 2만 명을 넘어섰다.

나는 동의했다.

이유와 반대 의견을 모두 들어보면 동의하는 부분도 있고 동의하지 않는 부분도 분명 있습니다.

3. 부동산은 어떻게 될까요? 평화누리특별자치도 명칭을 바꾸면 주소 자체도 길어지고, 영어로 쓰면 철자수도 엄청나게 늘어나게 된다.

이것을 차치하더라도, 지부가 된 후 섬의 이름이 바뀌면 부동산은 어떻게 될까요? 이것은 순전히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우선 섬 자체의 이름보다는 이름이 임팩트가 있을 것 같은데, 경기 북부 지역에는 자유로, 통일로 같은 곳이 있다.

통일을 염두에 둔 도로명과 관광지가 많다.

그런데 경기도 이름마저도 통일과 관련되거나 북한을 연상시키는 지명인 ‘평화누리’로 바뀌면 어떨까? 개인적으로는 분명 부동산 가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경기도 파주시 운정아이파크’와 ‘평화누리특별자치도 파주시 운정아이파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기도를 나누기에는 좋다 현재로서는 좋은 점이 많을지, 나쁜 점이 많을지는 불분명하다.

정부가 아무리 청사진을 제시하고 좋은 점만 이야기해도 상대방은 더 많은 단점을 제시할 수도 있다.

경기도가 분단을 진행할지 궁금하다.

지금까지 ‘평화누리특별자치도와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새 명칭은 부동산을 뜻하는 ‘영향력’에 관한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