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 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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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보홀 자유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보홀 여행 일정은 크게 육로투어와 해상투어로 나뉩니다.
오늘의 포스팅에서는 제가 직접 다녀온 보홀 육로투어 코스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https://ph.monkeytravel.com/attach/product/PH/202209/o_1ge1hm40210uq1mo619g21jovu0518.jpg로복 리버 크루즈 보홀 랜드 투어는 보통 다음과 같이 구성됩니다.
1) 로복 리버 투어, 2) 타르시어 3) 나비 농장, 4) 초콜릿 힐. 저는 반딧불 관찰이 포함된 일반 코스 + 프리미엄 투어를 예약했습니다.
카약 반딧불 투어 프리미엄 랜드 패키지는 하루에 랜드 + 반딧불 관찰을 모두 할 수 있어 보홀 여행 중에 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샌딩 패키지였기 때문에 공항으로 출발하는 날에 계획했기 때문에 차량에 짐을 보관할 수 있었고 공항 샌딩도 받을 수 있어 편리했습니다.
초콜릿 힐 가이드는 지난번 세부 여행 때 만족스러운 투어를 했던 한국 여행사인 세칭구 투어를 통해 예약했는데, 보홀에서 투어를 오픈했다고 하더군요. 카카오톡 실시간 상담이 빠르고 친절했고, 항공료와 리조트에 대한 최저가 견적까지 받을 수 있어서 보홀 여행을 쉽게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몰튼브라운에서 현재 2일 이상 투어 예약시 필터샤워와 몰튼브라운 바디워시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 선물은 꼭 받았습니다.
몰튼브라운은 최근 신라호텔의 어메니티로 유명해진 영국 왕실 브랜드입니다.
타르시어원숭이 쓰리프렌즈 투어는 프라이빗 투어라 일정을 변경해야 할 경우 가이드와 유연하게 협의하여 변경이 가능합니다.
여행사의 코스를 따라갔는데, 시간 배분도 적절하고 내용도 유익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위 일정은 초콜릿힐까지의 보홀랜드 투어 일반 코스입니다.
프리미엄 코스는 반딧불 투어, 저녁 식사, 전신 마사지, 공항 드롭오프(또는 리조트 드롭오프)가 포함됩니다.
프리미엄 보홀랜드 투어 가격 투어는 프라이빗 투어로 진행되며, 담당 가이드가 투어 시작부터 끝까지 챙겨주시고, 사진도 많이 찍어주시고, 저희를 잘 챙겨주셔서 사진도 많이 찍고 보홀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여행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 투어라 인원이 늘어날수록 1인당 가격이 조금 저렴해집니다.
식사와 마사지를 포함하여 종일 사진 촬영을 도와주신 가이드가 포함되어 있어서 추가 비용은 거의 없었습니다.
추가 비용은 식사 중에 주문한 음료로 계산했고, 가이드에게 하루 종일 친구처럼 돌봐주셔서 고맙다는 의미로 500페소 팁을 주었습니다.
보홀 육로나 바다 투어 중 하나를 신청하면 무료 여행보험을 제공해서 해외여행보험을 따로 가입하지 않아도 되어 편리했습니다.
오전 11시경 리조트 앞에서 픽업을 받고 먼저 첫 코스인 로복강 크루즈로 갔습니다.
강변을 따라 야자수가 펼쳐진 로복강은 필리핀 아마존이라고 불립니다.
로복강 크루즈에서 점심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크루즈 내부는 필리핀 정글처럼 꾸며져 있었고, 식사는 다양한 메뉴로 준비되었습니다.
고기, 해산물 등 다양한 음식이 있었고 과일도 있어서 푸짐하고 맛있는 점심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아마존 같은 느낌이 드는 로복강에서의 점심은 더욱 맛있었어요. 가이드와 함께 크루즈에 탑승했기 때문에 다소 안심이 되었고, 크루즈 중에 원주민들의 공연과 불쇼를 볼 수 있었습니다.
독특한 공연도 재미있었고, 공연을 하는 원주민들과 기억에 남는 사진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애니멀 파크(나비농장) 다음으로 향한 곳은 나비농장이었습니다.
나비농장에서는 아름다운 나비를 가까이서 보고, 큰 뱀을 만지고,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그 후 인공림으로 향했습니다.
인공림은 필리핀 정부가 사고가 잦은 도로에 마호가니 나무를 심는 60년 프로젝트로 지금은 울창한 숲이 되었습니다.
운전자들이 아름다운 숲을 보기 위해 자연스럽게 속도를 줄이니 친환경적인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했습니다.
다음으로는 제가 정말 보고 싶었던 타시어를 보러 갈 예정이라 너무 설레었어요.타시어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원숭이 중 하나인데요.실제로 봤을 때는 제 손바닥보다 작았고 큰 눈이 귀여웠어요.타시어는 야행성이라 밤에는 곤충을 사냥하거나 잡아먹기 때문에 낮에는 거의 움직이지 않고 나무에 매달려 잠을 잡니다.
일반 보홀 랜드 투어 코스를 예약하면 가장 마지막으로 방문하는 곳이 초콜릿 힐입니다.
(저는 프리미엄 투어를 했기 때문에 반딧불 관찰, 저녁 식사, 마사지가 남았습니다.
) 초콜릿 힐은 유명한 초콜릿 브랜드 ‘키세스 초콜릿’과 비슷해서 초콜릿 힐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12월에서 5월까지의 건기에는 녹색에서 갈색으로 바뀌어 더욱 초콜릿처럼 보인다고 합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초콜릿 힐의 전망은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총 1,200개가 넘는 원뿔 모양의 언덕이 있으며 높이는 30~50m에 달한다고 합니다.
가장 높은 언덕은 무려 120m. 그다음 반딧불 포인트로 이동. 다른 여행사들이 주로 찾는 포인트는 아니지만 요즘 유명해지는 포인트라 아직은 관광객이 비교적 적어서 조용히 구경할 수 있는 곳이었다.
파이어플라이 포인트에서 카약을 타면서 연인이나 친구들과 로맨틱하게 반딧불을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는데, 둘이서만 구경했기 때문이다.
사진에는 잘 안 나오지만, 나무에 반딧불이가 너무 많이 모여 있어서 마치 크리스마스 트리를 보는 것 같았다.
저녁은 가이드가 보홀에서 불꽃놀이를 볼 수 있는 플라밍고나 이탈리안 레스토랑 시칠리 두 곳을 추천해줬다.
이탈리안 음식을 먹고 싶어서 보홀 시칠리를 선택했다.
오븐구이 피자는 정말 가볍고 토마토 파스타와 크림 스파게티도 다 맛있었다.
에어컨이 잘 나오는 방에서 편안하게 먹을 수 있었고, 랜드투어 가격에 식사비도 포함되어 있었다.
저녁 식사 후 90분 마사지를 받고 공항으로 내려주셨습니다.
마사지로 보홀 여행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며칠간 물놀이로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고, 샤워하고 상쾌한 몸으로 비행기에 탑승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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