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이 이제 한 달 남짓 남았네요. 아이를 키우다 보면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는 것에 놀랄 때가 많은 것 같아요. 12월이 다가오면서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의 가장 큰 고민이자 고민은 바로 유치원 입학과 보육 결정일 것 같습니다.
4살, 2살 남매를 키우다 보니 유치원 입학과 어린이집 선택이 가장 큰 고민이었습니다.
저보다 어린 아이를 둔 지인들이 가정어린이집과 공립어린이집의 차이점이나 장단점에 대해 자주 물어보곤 합니다.
비슷한 고민을 갖고 계신 분들이 많을 것 같아 제 경험을 살려 어린이집 선택에 도움을 드렸습니다.
#결정 #기준 과 제 리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제 #육아정보가 다양한 옵션을 탐색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1 자녀의 개월 수를 고려하십시오.
나의 두 아이는 공립어린이집과 가정어린이집에 다니고 있습니다.
둘이 같은 곳으로 갔더라면 더 좋았을 텐데, 각자에게 가장 좋은 자리를 줬다고 생각하고, 지금도 우리 아이들이 다니는 어린이집에 대한 후회는 없습니다.
※ 제 경험을 바탕으로 가정어린이집과 공립어린이집의 차이점과 후기를 알려드립니다.
저는 사립어린이집에 대한 경험이 없어서 보육정보에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모든 아이들이 똑같은 것은 아니므로, 아이들마다 다르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읽어주세요.
36개월 미만인 경우
공립 어린이집에 다니던 큰 아이는 만 3세가 되던 해(36개월)부터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반면에 작은 아이는 2살(23개월)이 되었을 때 어린이집에 다녔습니다.
개인적으로 만 3세 이하의 아기들에게는 가정어린이집이 조금 더 안정감을 주고 아이들의 식습관을 고려한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인지 발달과 상황 대처 능력이 최소 36개월이 지나면 더욱 뚜렷해지는 것 같기 때문입니다.
아직은 아기들이 엄마 품에 안겨 있는 게 더 나아서 집과 비슷한 환경에서 자란 덕분에 정서적으로 좀 더 안정됐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가정어린이집에는 보통 3세 이하의 영유아를 수용하기 때문에 식단에 좀 더 세심하게 신경을 쓰는 것 같았습니다.
더 큰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공립학교(7세 이하)보다 음식의 크기와 염분 함량에 더 주의합니다.
7세 이하 어린이집에서는 별도의 메뉴를 제공하고 있지만, 간식과 소금 함량은 엄마가 예상한 것보다 조금 더 빠르다.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제가 어린 아이를 가정어린이집에 보낼 때 어린이집을 결정하게 된 가장 큰 요인이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음식 알레르기가 있고 예민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가정어린이집에 다니는 것은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2 특별한 활동이 궁금하다
특별활동 내용을 먼저 확인해보세요
아이를 보낼 어린이집을 선택하고 결정할 때, 어린이집에서 제공하는 특별 활동을 살펴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일반 어린이집에서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종일 담임 선생님과 함께 생활하지 않습니다.
강사들은 주중 매일 외부에서 방문하여 수업을 듣고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합니다.
따라서 가정어린이집이나 국공립 어린이집을 선택하기보다는 해당 어린이집에 문의하여 올해 어떤 특별한 활동이 있었는지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아이들은 나이가 들수록 배우고 싶은 욕구가 커집니다.
그래서 다양한 활동을 경험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큰아이는 일주일간 특별활동으로 음악, 영어, 국악, 체육교육을 했는데 매우 만족해 했습니다.
나 역시 마찬가지다.
이 부분은 엄마의 성격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어린이집을 선택하기 전 꼭 확인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3 귀하는 야외활동을 얼마나 자주 하십니까?
일주일에 몇 번이나 산책을 하는지 확인해보세요.
어린 아이를 가정어린이집에 보내기 전 들었던 고민 중 하나가 좌절감이 아닐까요? 그게 내 생각이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근거 없는 말이었다.
오히려 가정어린이집이 아파트 안에 있고 공간이 협소한 탓인지 비나 눈, 황사 등 날씨가 좋지 않은 날을 제외하고는 매일 야외활동을 했다.
이제 막 걷기 시작한 아기들은 유모차에 태웠고, 이제 막 걷기 시작한 아이들은 매일 손을 잡고 넓은 광장을 산책했습니다.
그에 비해 국공립어린이집은 좀 덜한 것 같습니다.
어린이집을 선택할 때 야외 활동을 얼마나 하는지 확인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밖에서 놀고 햇빛을 받으며 자라는 아이들은 잠깐이라도 잘 먹고 잘 자는 것 같아요
4 외부행사는 얼마나 진행되나요?
호기심 천국 어린이의 지적 욕구
사실 36개월 미만의 아기들은 야외활동을 많이 하는 것보다 어린이집 근처에서 가벼운 산책이나 놀아주는 것이 더 안전하고 좋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들이 아기들을 세심하게 지도한다고 해도 일대일 케어가 아닙니다.
그런 점에서 어린 아이가 다니는 가정어린이집은 내가 어린이집에 바라는 기준(과도한 야외활동보다는 매일 함께 산책하고 야외활동을 하는 것)에 충실했기 때문에 마음에 들었다.
큰 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은 야외 활동도 다양하고, 36개월부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마음에 들었어요. 아이가 세 살이 되자 한 달에 두 번 정도 뮤지컬이나 안전교육 체험 등 야외 활동을 했다.
아이가 4살 때에는 한 달에 3~4번 야외활동을 했습니다.
확실히 아이가 성장하면서(36개월 이상) 지적 욕구도 커지고 에너지도 커집니다.
아무래도 인원수를 늘리기 때문에 야외활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5 최후의 보루?!
유치원에 입학하지 못한 경우
마지막으로 유치원을 선택하고 결정할 때, 그리고 리뷰를 할 때, 아이가 4살이 되면 보통 유치원 입학을 생각하게 됩니다.
유치원 입학은 우선모집과 일반모집으로 나누어지며, 어린이집처럼 점수로 입학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1지망부터 3지망까지 선발하여 당선 또는 탈락으로 입학이 결정됩니다.
상위 3개 선택 항목을 모두 입력하더라도 그 중 하나가 선택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하지만 한 군데만 붙는다는 뜻은 아니고, 세 군데 다 붙을 수도 있고, 한두 군데만 붙을 수도 있다.
그러므로 아이가 유치원에 입학할 때쯤이면 언제 유치원을 졸업하게 될지 생각해 놓으면 어린이집 선택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집 근처에 7세까지 아이들이 다닐 수 있는 어린이집이 있다면 유치원에 지원하겠지만, 실패해도 피해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이제 어린이집에서 잘 지내실 수 있어요 *어린이집을 선택할 때 어떤 기준을 적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제 경험을 토대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아이가 어디를 가든 그곳이 꽃밭이라는 생각으로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의 어린이집 #선택기준 및 결정에 대한 이번 리뷰가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와 댓글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육아정보를 제공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