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장학생 인터뷰!

안녕하세요, GHAS 스테이션입니다.

오늘은 외부장학재단 미술장학생으로 선발되어 프랑스로 10일간 미술여행을 떠난 자동차디자인학과 1학년 조오주 학생을 인터뷰했습니다.

Q. 체류재단 장학사업에 지원하게 된 동기는 무엇입니까?A. 담임 선생님께서 소전재단 장학금 프로그램에 대해 알려주셨고,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 체류재단 지원시 어떤 작품을 제출하셨나요?A. 어렸을 때부터 종이에 보이는 풍경을 나만의 감성으로 담아내는 것을 즐겨왔고, 작은 전시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면서 ”라는 주제로 그림을 그려 제출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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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프랑스에서 10일간 무엇을 하셨나요?A. 10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10일간의 미술여행이었습니다.

프랑스 미술관, 박물관, 작가의 생가, 작가의 그림의 배경이 되었던 장소 등 프랑스 미술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다양한 장소를 방문했습니다.

Q. 프랑스에서 기억에 남는 일 한 가지를 알려주세요. 파리 퐁피두센터에 갔을 때가 생각나네요. 아름답고 현대적인 작품도 인상적이었지만, 퐁피두 센터 야외 테라스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나에게 강렬한 추억으로 남아 있는 것 같았다.

가을 햇살을 받아 황금빛으로 빛나는 고풍스러운 석조 건물이 늘어선 파리의 거리는 우아함의 정수였습니다.

이 경험은 파리유학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되었고, 저의 꿈을 더 넓고 깊게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Q. 프랑스 방문 후 감상을 들려주세요.A. 10일간의 프랑스 미술 투어는 시공간을 넘나드는 여행 같았다.

고대와 현대를 아우르는 예술의 보고인 프랑스에서, 한 장의 그림이나 조각이 전달하는 감동은 단순한 미적 감상을 넘어 삶의 깊이를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Q. 10일간의 여정이 앞으로의 창작 활동이나 예술적 목표에 새로운 영감을 주었는지, 그리고 이를 어떻게 실현할 계획인지 궁금합니다.

A. 이번 여행을 통해 디자인은 단순히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의미와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에 더욱 집중하고, 제품이 사용자에게 어떤 스토리를 전달할 수 있을지 고민해 볼 계획입니다.

예술과 기술의 교차점을 연구하고, 이를 통해 감각적이고 실용적인 디자인을 구현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조오주의 앞날을 기원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이곳은 GHAS 역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글 : 어진원 글 : 정형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