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데나 화이트 발사믹 (발사믹 식초)

무엇이든 파고들고 파고들다 보면, 그것에 많은 노력을 쏟고, 감상하고, 모든 것을 활용하는 장인의 솜씨를 만날 수 있다.

이번에 먹어본 모데나 화이트 발사믹은 우리에게 친숙한 다크 발사믹 식초처럼 새콤달콤한 향과 맛이 아주 좋은 조화를 이루는 제품이에요. 풍부한 산미가 코로 들어오지만 맛을 보면 부드러운 목넘김이 샐러드에서 소금이나 식초를 완전히 대체할 정도로 깔끔해요(숟가락으로 먹어보고 후루룩 ) 고급 꿀을 먹지만, 식초를 넣었다고, 만질래?!
또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도 사용되는 프리미엄 발사믹으로, OEM 제조가 아닌 제조사에서 직접 만든 제품을 독점 수입, 판매한다고 합니다(대신 타사의 생산시설에 위탁하는 방식). .

발사믹식초는 혈액순환, 피로회복, 면역기능 강화에 좋습니다.

발사믹은 이탈리아 모데나를 중심으로 한 에밀리아 로마냐 지역에서 이 지역 토종 품종인 람브루스코와 트레비아노를 원료로 전통적인 생산 공정을 거쳐 생산되는 발효식초이다.

원료가 다르거나 모데나의 전통적인 생산과정을 거치지 않고 생산되는 제품은 그냥 일반 포도식초라고 합니다.

몰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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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데나 화이트 발사믹 식초는 발효 식초라고 불립니다.

ㅎㅎ 용량은 250ml인데, 샐러드나 해물요리와 함께 먹으면 풍미를 더 끌어올리기 좋다고 해서 정말 기대가 되었어요.

지난해 여행 중에 유해진이 출연했을 때 숟가락으로 발사믹 식초를 먹는 모습을 보고 먼저 먹어봤다.

열자마자 코를 가득 채우는 향이 너무 기분이 좋았는데, 막상 먹어보니 신맛은 어디론가 가고 꿀향이 가득 차서 그냥 장난으로 한 병 다 마시고 싶었다.

캐러멜이나 설탕, 착색료가 전혀 들어가지 않은 순수 고농축 포도 원료로 만든 고품질 발사믹 식초이기 때문인 것 같아요. 함폭스~ 찌개 끓이는데 파스타가 먹고 싶어서 얼른 발사믹식초를 넣었어요. 어휴, 심심한 오일파스타에서 고급스러운 파스타로 바뀐 느낌이에요.

특히 모데나 화이트 발사믹은 선물용으로 포장되어 있어서 집들이나 요리를 좋아하는 분, 와인을 좋아하시는 분에게 좋을 것 같습니다.

발사믹과 올리브오일을 매일 1:2 비율로 섞어서 한 컵씩 마시면 또 건강을 챙기는 방법입니다.

저도 매일 해봐야겠네요. 최소 12년에서 50년 정도 숙성시킨다고 하니 진짜 명인이 직접 만든 전통 발사믹 식초같네요. 샐러드는 물론 각종 해산물, 생선 요리, 찌개, 회, 초밥에 발사믹 식초를 첨가하면 더욱 고급스러운 요리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발사믹 식초는 색깔이 어두운 색만 있는 줄 알았는데 화이트 발사믹을 알 수 있어서 너무 좋네요. 개인적으로 차승원, 유해진이 함께 했던 삼시세끼, 스페인 하숙집을 재밌게 봐서 작년에 방송된 ‘장막밖’ 유럽을 정말 집중해서 봤다.

급하게 검색해서 장바구니에 담았는데 다음날 품절이라 우스꽝스러운 이야기가 나오더군요. 그런데 또 전지적 개입 시점에서 이영자씨가 오징어면을 만들 때 이걸 사용했기 때문에 지금은 핫하니까 좀 더 다양한 레시피로 응용해보도록 할게요. 이탈리아와 유럽의 레스토랑에서 사용하는 프리미엄 발사믹 식초입니다.

오리지널만을 수입,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풍부한 산미에 비해 매우 순한 맛의 발사믹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새콤달콤한 향+맛이 너무 잘 어우러져요. 해산물에는 화이트 와인을 적극 추천하므로 화이트 발사믹 식초도 해산물과 잘 어울립니다.

새우오징어 쏭송 (오늘은 오징어가 없었어요> . <) 파스타가 너무너무너무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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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내일은 아임아트 가서 민트잎도 사서 발사믹식초를 곁들인 샐러드를 즐겨보겠습니다.

화이트발사믹식초가 너무 상큼하고 깔끔해서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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