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안에 있는 어린아이를 달래는 4가지 방법!

어린 시절 부모님과 함께한 일들은 우리가 어른이 된 후에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과거의 풀리지 않은 고통스러운 기억은 ‘해결되지 않은 경험’으로 남아 우리 마음속에 곪아 있고, 이것들은 어른이 되어서 경험하는 일들을 통해 하나하나 드러나 우리의 현재를 갉아먹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과거의 자아를 벗어나 내 안의 아이를 위로하는 방법은 네 가지가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과거의 관점에서 벗어나 현재 상황을 있는 그대로 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1. 과거를 재구성한다.

당시에 너무 상처받았던 상황으로 돌아가서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세요. 일어난 모든 일에는 배경이 있습니다.

당시에는 몰랐던 그 배경을 다시 있는 그대로 보게 됩니다.

상대방의 상황을 전부 보지 못하고 자신의 관점에서 받아들이지 못하는 데서 많은 상처가 생깁니다.

부모님이 당신을 미워하고, 꾸중하고, 소홀히 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감정을 표현하는 데 서투르고 표현하지 않아도 부모님이 아실 거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나쁜 기억에 너무 얽매여 있어서 모르게 전에 사랑받았던 기억을 묻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just_amelo, 출처 Unsplash

2. 분노를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지나친 분노는 상대방과 자신에게 모두 독이 됩니다.

그러나 모든 분노를 속에 담고 자신만 참으면 된다고 생각하며 살면 더 큰 문제가 생깁니다.

이러한 현상은 어린 시절 감정을 조절한 경험 때문에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분노를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요? 정확히 말하면 상대방에게 불만을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어야 합니다.

흥분하거나 상대방을 비난하지 않고 전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마음속의 분노를 담아 상대방에게 불만을 표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3. 이분법적 사고를 버리십시오 모든 사람은 강점과 약점이 있습니다.

또한 좋은 점이 있으면 나쁜 점도 있습니다.

이는 자기 평가에도 적용됩니다.

상대방의 단점만 보고 나쁜 사람이라고 판단하거나, 장점만 보고 좋은 사람이라고 판단한다면 이는 이분법적 사고입니다.

이러한 이분법적 사고방식을 자신에게 적용하면 문제가 됩니다.

자신의 단점을 거대한 콤플렉스로 여기게 됩니다.

그 결과 상대방이 자신에게 다가와서 알게 되면 바로 떠날까봐 두려워하게 됩니다.

이런 사고방식에 갇히는 것은 자기 고문입니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들은 자신이 좋은 점이 나쁜 점보다 많은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해, 자신의 나쁜 점을 인정하지만 그 사실에 대해 비관적이거나 두려워하거나 걱정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단점을 자신의 일부로 받아들일 용기가 필요하고, 상대방의 단점을 한 가지 관점에서만 보지 않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단점 = 나쁜 점, 장점 = 좋은 점,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세요!
tengyart, 출처 Unsplash 4.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세요. 먼저 자신이 가진 상처, 약점, 두려움을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이세요. 그런 다음 그 부분을 호기심 있게 살펴보세요. 한번 알게 되면, 같은 일을 하더라도 알게 되고 상황을 다시 떠올릴 것입니다.

알게 된 후에 한꺼번에 나아질 수는 없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바뀔 것입니다.

콤플렉스, 갈등, 우울증 자체가 문제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떤 선택을 하느냐입니다.

같은 콤플렉스라도 긍정적으로 표현될 수도 있고 부정적으로 표현될 수도 있습니다.

그 모든 양면적인 측면은 있는 그대로의 당신입니다.

다만 선택이 다를 뿐입니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보여줄 만큼 강해지면 두려워할 것이 없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당신이 선택한 삶에서 최선을 다하고 그 안에서 행복을 느끼는 것입니다.

목차 생각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저자 김혜남 출판사 메이븐 출간일 2023.09.25. #생각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심리학 #김혜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