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얼마 전 집을 샀습니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에게 제가 멍청하게 보였을 것 같습니다.
저는 매일 같은 옷을 입고, 커피도 자주 사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회사에 이사 사실을 말했더니, 어떤 사람들이 “어떻게 했어?”라고 물었습니다.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몰라서 그냥 웃었지만, 집에 가면 뭐라고 말해야 할지 생각했습니다.
(그 자리에서 재치 있는 대답을 생각해낼 수 없으니 집에서 생각해야죠… ) 어쨌든 저는 이렇게 결론지었습니다.
“제 취미는 돈 생각하기, 특기는 저축하기~!
” 누군가 저에게 어떻게 저축했냐고 묻는다면,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물론 이상하게 생각할 테니까 실제로 그렇게 말할 수는 없겠죠. ) 그래서… 어떤 사람들에게는 힘든 일이 저에게는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저축하고 저축하기. 부에 대한 책 읽기. 자기계발과 금융기술에 대한 유튜브 영상 보기. 앱과 카페를 통해 주요 부동산 가격 확인하기. 다양한 금융 상품을 조사하고 비교하고 가장 좋은 것을 선택합니다.
매일 조금씩 동전을 분할로 구매합니다.
동시에 여러 앱 기술을 사용합니다.
추가 수입을 얻기 위해 다양한 경로를 시도합니다.
주식이나 엔화가 떨어지면 매수하고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매일 부와 성장에 대한 블로그를 씁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일을 어렵고 힘들다고 생각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그렇게 어렵거나 어렵지 않습니다.
오히려 재미있고 시간이 있을 때마다 하고 싶은 일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하면 돈이 정말 많이 들어옵니다.
왜 뽐내는 걸까요? 반대 이야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여러 기사에서 썼듯이 최근에 직장에 가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다이어트도 잘 되지 않습니다.
이것 역시 돈에 대한 것이었기 때문에 같은 방식으로 마음을 먹고 새로운 습관을 만들려고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제가 원하는 대로 일이 풀리지 않았습니다.
어렵고 힘들었습니다.
그 이유는 우선순위가 낮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잘하는 것. 다이어트. 20대 때는 둘 다 잘했어요. 그때는 이 두 가지가 제게 정말 중요했어요. 하지만 지금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아요. 그래서 우선순위가 낮고 일이 잘 안 돼요. 저희 회사에 정말 잘하는 상사가 있어요. 무슨 프로젝트를 하든 결과가 너무 좋아요. 그런데 그 상사는 절대 퇴근 안 해요. 숨 쉬는 것처럼 야근해요. 제가 그 상사랑 이야기하면 하루 종일 일만 생각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힘들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정말 일하는 게 즐겁다고 하세요. 그래서 결과가 좋은 거 알죠. 제가 추구하는 가치와는 다르지만 행복해 보여요. 인간의 에너지는 한정돼 있어요. 당연히 한정된 에너지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것에 집중할 수밖에 없어요. 부자가 되고 싶다면 돈처럼. 지성인이 되고 싶다면 책처럼. 건강해지고 싶다면 운동처럼. 그리고 그것이 취미이자 특기라고 말해요. 그러면 자연스럽게 결과가 따라오죠. 그리고 살면서 제일 좋아하는 게 바뀌는 건 당연한 거잖아요. 지금은 돈이 제일 좋아하지만, 아이를 낳으면 달라질 거예요. 저처럼 돈에 목마른 주변 사람 두 명이 아이를 낳고 나서 돈에 신경 안 쓴다고 했어요. 우선순위가 달라졌겠죠. 그러니까 각자 그때 제일 좋아하는 걸 즐기자고요. 그렇게 하면 결국 잘 될 거예요. 어떤 사람의 취미가 사랑이라고 하잖아요. 이 사람은 사랑에 잘해요!
예전에 좋아했던 노래인데, 오랜만에 들어야겠어요.